안녕하세요. 마니여라.
한가로운 주말 할 짓 없는 마니는
소라게 바닥재를 갈아주기로 하였어요!
마니가 직접 꾸민 소라게 하우스!
정말 멋지죠??
우선 자동온도조절기를 꺼주고
온열기를 빼주어요!
소라게 하우스 온도는 항상 26~27도로
맞춰놓는답니다.
쿠팡에서 시킨 코코넛칩 바댁재를 세팅해주고
사육장안에 구조물들을 이동 시켜줍니다.
우리 쪼꼬미 소라게들도 잠시 피난 시켜주고요ㅎ
아주 기냥 아빠랑 놀고 싶다고
밖으로 나오려는 모습이
참말로 귀엽답니다.
바닥재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고
사육장을 물로 깨끗히 씻쳐줘요!
소라게 친구들은 수돗물을 시러해서
사육장을 씻은 후 꼭 잘 닦아주고
말려주어야해요!
마니는 주방에 있는 키친타올로
닦아주려합니다.
어머님께 걸리면 맘스터치각이니
어머님이 돌아오시기 전에
후딱 끝내야해요!
바닥재를 한봉한봉 심혈을 기우려
깔아줘요!
마니가 맨든 사육장은 크기가 커서
3L 짜리 3봉을 넣어줍니다.
소라게들은 덥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요!
온도는 27~30도 사이를 좋아하고
습도는 80%이상 되어야 녀석들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조한 코코넛칩 바닥재에
물을 적셔주어야해요.
첫 세팅할땐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서 저렇게
적셔주어요.
마니는 큰 그릇에 2번 정도 떠다 적시었어요!
물을 넣어준 후 코코넛칩이 까슬까슬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바닥재 세팅이 완료되면 무거우니
우선 사육장을 올리고
백보드판, 여러 구조물들을
제자리에 배치한 후 우리
요미요미한 소라게들을 넣어주어요~
집 청소 해주니까 아주 좋아죽네요!
잠깐 자릴 비운 사이 저 통통한 몸매로
은신처도 밀어놓고
구름다리도 타고
천장에 매달려서 열심히 턱걸이도
하고 있어요ㅎ
사육장은 작년 이맘때
인터넷에 마니가 원하는 사이즈의
사육장이 없어서
마니가 직접 아크릴판을 사가지구
제작하여 사육장도 만들었어요!
공구상가에 가서 아크릴판도 원하는 크기로
잘라달라 하여 구매하고
아크릴 본드? 도 사서 붙여주고
마지막엔 물 셀까봐
모서리에 실리콘까지 발라주었답니다.
설비일을 하고 있는 우리 멋장이 친구와
함께 집 근처 정자에 앉아
2시간동안 맨들었어요ㅎㅎ
한 여름날의 꿀 처럼
잊을 수 없는 그 해 여름이였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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